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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쇼핑몰 낸시렐라 김나현 대표

“원단부터 마감까지 하나하나 직접 체크합니다.”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0-22 (목)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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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렐라 김나현 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패션 트랜드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류 시장은 표현의 다양성과 함께 극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예전의 양적 성장과는 다르게 요즘은 취향의 다각화와 함께 질적 성장도 동반하고 있다. 20대부터 40대 사이의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쇼핑몰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김나현 대표의 낸시렐라가 바로 그곳이다.

 

김 대표는 일상 블로거로 활동하던 당시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패션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되어 쇼핑몰 브랜드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있었고 판매한 옷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다,

 

낸시렐라에서 판매되는 옷들 중 일부는 자체제작으로 일주일에 대략 한 제품이 생산된다. 직접 디자인부터 원단발주까지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20년 동안 살면서 느꼈던 점들이나 다양한 해외출장 경험으로 세계적 트랜드에 맞는 낸시렐라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스타일이 이쁘더라도 원단이 맘에 들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질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20대부터 40대까지 트랜드에 민감한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김 대표는 옷의 퀄리티 만큼은 다른 어떤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누구나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베이직 라인을 기본으로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지향한다고 한다. 한 시즌 전에 국내외로 시장조사를 다니며 유행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만족감을 안겨준다고 한다.

 

현재 낸시렐라 (http://www.nancyrella.com/) 라는 자체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잠실, 명동점에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고퀄리티의 원단과 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의류 외에도 여성들의 스킨케어를 위한 화장품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피부상담을 위한 컨설턴트가 상주하여 에프터 케어까지 도와준다고 한다. 지금은 판매비중이 꽤나 높아져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일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이고 쉬워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힘든 일이 많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옷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낸시렐라만의 베이직한 이너웨어로 고객들에게 하나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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