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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광업 박희영 회장 ‘경제혁신 파워리더 CEO부문’대상 수상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
기자명 : 양성현 입력시간 : 2018-07-17 (화)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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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석광업 박희영 회장(사진 오른쪽)

 

14()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남북정상회담의 화합과 남북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각계 각 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찾기 프로젝트인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이 글로벌평화공헌파워리더 대상조직위원회/한국언론연합회/선데이뉴스신문 주최, 대한방송연합뉴스/국회출입기자클럽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옥 광산 채굴개발업과 빗코엑스암호화폐거래소 최대 주주인 동석광업 박희영 회장이 광업산업분야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파워리더로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제혁신파워리더CEO’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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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후 동석광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사진가운데 박희영 회장)

 

[탐방인터뷰] 다음은 동석광업 박희영 회장 사전인터뷰 내용이다.

 

우리는 한 사람의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곤 한다. 여행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길을 찾아 나서는 일이다. 다만 자신이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정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뿐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기 마련이듯,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고된 여정일지라도 그들은 묵묵히 길을 개척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확실한 목표와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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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역삼동 동석광업 본사에서 박희영 회장

 

옥 광산 개발, 10년의 우여곡절 끝에 맺은 결실

동석광업의 박희영 회장은 광산 개발 사업을 위해 10년간 말로 다 할 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오랜 기간 준비 끝에 행정적인 민원 절차를 마쳤고, 광산 개발에 착수하려고 할 때쯤 갑작스럽게 강원도 고성에 있는 옥 광산이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박 회장은 행정소송을 진행했고, 권익위원회에도 민원을 넣어 두 번의 권고 조치를 받아냈다. 그러나 산림청에서는 보호구역에 대한 제한을 쉽게 풀어주지 않았다. 박 회장은 공익성이 크기 때문에 산림유전자원 보호 구역을 해제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끝내 거부당했다. 박 회장은 옥 광산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박 회장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2016128일 광업권에 대한 입법·본회의까지 통과시켰고, 뚝심 하나로 지금의 동석광업을 키워냈다.

 

동석광업에서 채굴한 옥은 현재 중국으로 전량 수출되고 있다. 박 회장은 옥 광산 개발을 시작한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과거 왕들이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옥쇄를 썼다는 유래가 있다. 당시에는 한자를 쓸 때도 하나의 글자에 왕()과 옥()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중국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옥은 사람의 기와 같아서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의 예상은 실제로 딱 맞아 떨어졌다. 제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했던 일정보다 많은 시일이 지체됐지만, 중국에서 워낙 수요가 많다보니 사업을 시작한 후로는 승승장구였다. 박 회장은 힘든 과정을 극복해내는 동안 심리적으로 여유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 더 이상 상황이 나빠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오래 가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탄탄하게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았다고.

현재 동석광업의 옥 광산은 이미 50년 이상 옥을 채굴할 수 있다는 결과가 산출돼 있다. 막강한 권력을 갖춰나가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사업을 하다 보니 박 회장은 더욱 신중해졌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99%를 차지할 만큼 옥 사용량이 높다. 박 회장은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박 회장은 진행 과정을 꼼꼼하게 살핀다. 우선적으로 중국 내 판로 개척을 한 후 채굴 작업을 지시한다. 옥 소비량이 높은 만큼 중국이 한국보다 감정과 가공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공 작업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옥은 주얼리와 공예품에 주로 사용되는데, 경도가 높은 옥이어야만 주얼리에 사용된다. 동석광업이 채굴한 옥은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박 회장은 올해 200톤가량 수출을 계획 중이다. 점차 수출량을 늘린 다음 중국에 있는 주얼리 공장과 합작해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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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529일 빗코엑스 거래소 오픈기념식)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길의 도전

박희영 회장은 중국에 오가며 사업을 하던 중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성을 엿보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은 규제의 강도가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북경에서 중국이 블록체인에 가장 활성화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중국 인민은행조차도 블록체인이 가장 활성화돼 있었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박 회장은 사업가의 직감으로 블록체인이 분명 전 세계적인 금융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판단했다. 근래 국내의 경우 많은 논란과 심한 규제 탓에 블록체인에 대한 사람들의 지식과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박 회장은 국내의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대한 기술현황을 파악한 결과 오로지 빗코엑스의 뛰어난 기술력만을 믿고 투자를 결심했다. 빗코엑스는 2016년부터 거래소에 대한 목표를 두고 끊임없이 개발을 진행해온 업체로, 2017년 박 회장과 연을 맺었다. 빗코엣스거래소는 지난4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글로벌시스템구축과 거래소보안강화, 7월부터 에스포코인과 모바일웹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글로벌 공동개발진의기술로 거래소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금융권에 준하는 보안시스템과 증권사HTS수준의 주문편의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3/4분기내로 APP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전 세계 금융화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다고 확신했고, 국내가 아닌 해외 여러 국가에 지사 설립을 추진했다. 국내 및 해외거래소 코인차익시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시세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 8월에는 중국 하이난 지역에 손중산박애기금회 그리고 WKA세계쿵푸협회와 함께 거래소개설 계획과, 오는 9월에는 홍콩, 11월에는 두바이 그 외에 올해 안에 우즈벡, 호주, 미얀마 등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며 2018년 말까지 코인 및 토큰 40여개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최근 UN 산하 기구인 세계 디지털 경제 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의 대표처가 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박 회장이 최초로 국가 내에 대표처를 유치시켰다는 것은 엄청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UN 협약과 특별 협의 자격을 획득했다. 차후 세계 디지털 경제 위원회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게 된다면 박 회장이 대한민국의 대표처로서 활약할 수 있는 셈이다. 박 회장은 해외 파트너들이 거래소를 오픈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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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인생의 한 마디

박 회장은 가슴 속에 늘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후회다'라는 말을 품고 있다. 이를 동석광업의 사훈으로 지정해놓을 만큼 박 회장에게 있어서는 뜻 깊은 한 마디다. 후회를 하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후회에 사로잡혀 현재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박 회장은 앞으로 소망에 대해 묻자 빗코엑스가 세계 1위의 거래소가 되고, 전 세계 4차 산업 최고의 금융기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지금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지만 동석광업의 성장과 함께 베풀 줄 아는 기업인이 되고 싶은 바람도 드러냈다. 박 회장은 그동안 받은 만큼 사회적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무엇이든 받아본 사람이 나중에 도와줄 줄도 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박희영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신뢰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박 회장이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박 회장이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는 도전 정신과 끈기를 잃지 않고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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