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과 법무법인 한별이 한별 6층 중회의실에서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두 기관은 사회 깊숙한 곳에서 자국민과 외국인들, 해외동포들에게도 많은 봉사 활동을 펼쳐온 기관으로서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사회봉사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벤에셀은 중국동포와 외국인이 많이 살고있는 서울 대림동 지역에 부설 ‘예성법률상담소’를 설립하고 한별은 법률자문을 맡는다.
예성법률상담소는 한국 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의 소송절차, 출입국업무, 국적업무, 각종 의료건강보험 업무 등을 돕기로 했다. 또한 예성법률상담소는 대림동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안산, 수원, 천안, 건대 입구 중국 거리 등까지 봉사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한국에서 중국동포와 외국인 근로자들 등 소외된 분들을 법률적으로 도움을 주고 한국에 체류하면서 발생하는 비자, 국적, 영주권, 취업, 보험, 사업투자, 가사사건, 임금 등 기타 사건 사고 민형사상 모든 법률적인 사항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