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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미주노선 대체선박을 정기 서비스 전환하기로 결정하다

기자명 : 한준혁 입력시간 : 2016-10-05 (수) 20:20


현대상선, 미주노선 대체선박을 정기 서비스 전환하기로 결정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한준혁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미주노선 대체선박 투입을 정기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5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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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선박 노선의 정기 서비스 전환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현대상선의 자체 영업력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고 미주노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점유율 확대도 기대할 수 있어 정기 서비스 전환을 확정했다.

 

신규노선은 상해(중국)-광양-부산-LA를 기항하며, 4,000TEU~6,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14()부터 매주 1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해운 사태 이후 한진해운이 기항하는 LA 롱비치 터미널에 적체된 빈 컨테이너박스를 운송해 줌으로써 터미널 운영 및 국내외 물류 흐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적절한 시기에 대체선박을 투입해 안정적인 운송망을 제공함으로써 부산항 적체물량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부산항의 한진해운 환적화물 운송에도 도움을 주는 등 고객 피해 최소화와 물류혼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현대상선은 일부 손실이 있었으나 대체선박 투입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미주노선 점유율을 높이는 등 미래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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