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부산시 낙동강살리기추진단은 12월 3일과 12월 10일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 간 낙동강하구가 급속한 생태적 변화와 수질악화를 거치면서 막혀 있던 하굿둑을 개방하자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낙동강하구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한 부산시민 인식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지난 11월 19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동에 있는 대천천 환경문화센터 회의실에서 ‘하굿둑 완전개방 기술적으로 가능 및 개방을 위한 토론’이라는 내용으로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규모나 내용적으로 더 많은 분야의 이야기를 이번 포럼에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연속 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담론 형성으로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생태계 복원’에 추진동력이 확보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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