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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무원 대상 '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2-09 (목)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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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7~8급 실무 공무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글쓰기 수업인 'WOW 강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新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게 몰아치는 시대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강남구 자체 HRM(인적자원관리) 프로젝트다. '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대상은 국장급 이상 간부와 이번에 특별히 엄선한 50명의 일반직원,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구는 국장급 이상 리더 그룹에게 민간연구소에서 제작한 고급 강의 콘텐츠를 매일 제공해 조직을 선두에서 이끄는 리더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제공된 콘텐츠 중 선진해외사례, 미래 신기술 및 세계를 움직이는 CEO 리더십 등 우수 콘텐츠 1편을 선정해 매주 1회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간부와 함께 시청하며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新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핵심대상인 7∼8급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WOW 강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명 '이기는 글쓰기(Write To Win)' 프로젝트다. 이 과정은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핵심 이슈를 찾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켜 구민과의 소통 강화와 구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업에 참여한 50명의 일반직원들은 정책개발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시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해 구의 188여 개 역점 추진사업을 심층 분석하고 분야별 급변하는 외부 트렌드와 구민의 니즈를 반영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임직원의 글쓰기 능력향상을 위해 사내에 자체적으로 글쓰기 대학을 설치·운영하는 반면에 국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공기관은 임직원의 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핵심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장기 과정으로 운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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