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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년 서울시민리그 참가자 모집

기자명 : 최아름 입력시간 : 2017-02-10 (금)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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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서울시는 '2017 서울시민리그(S-리그)' 각 종목별 참가자(팀)를 인터넷홈페이지(www.sleague.or.kr)를 통해 오는 13일∼3월 12일까지 4주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리그 참여 종목은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총 5개 종목으로 4월∼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단위 지역별 리그(4∼8월)와 권역별 리그(9∼10월)를 거쳐 최종 결선대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민리그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끼리 팀을 꾸려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는 주말 및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참가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서로 대전해 경합을 벌이는 '풀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리그는 자치구체육회 및 구 종목별 협회에서 진행하게 되며 경기당 승점 합산을 통해 각 종목별 1∼3위 팀까지 권역리그에 진출하게 되며, 권역리그는 서울을 4개 권역(동남, 동북, 서남, 서북)으로 나눠 권역별 리그전을 치르게 되며 권역별 2위 팀까지 결선대회에 진출해 최종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선대회 운영장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주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인구 저변확대와 규칙적인 참여 환경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된 후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총 2만5713명의 시민(1814팀)이 참여했으며 치러진 경기 수만 8276경기나 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또한 타 팀이나 지역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등 평소 일반인이 경험하기 힘든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팀) 모집은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종목별로 참가연령 및 선수 경력자에 대한 일부 제한이 있다. 종목별 경기참가 인원수에 따라 참가비 1인당 1만 원은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종목별로 팀당 참가비는 축구 11만 원, 배구는 9만 원, 농구는 5만 원, 탁구와 족구는 4만 원으로 지역 및 결선대회 시상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금으로 사용 된다(시민리그 홈페이지 사용내역 공개).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열린리그'로 운영되고 시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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