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강릉시는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광주 남구청, 경북 고령군과 함께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코엑스 2017 내나라 여행 박람회장 D홀 여행무대에서 진행될 이날 행사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방문의 해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관광객들의 올해의 관광도시 방문 동기 부여 및 방문 촉진과 확대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곽용환 고령군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관광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관광도시 소개 및 홍보 영상 상영, 축하 및 인사 말씀,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기원을 위한 청사초롱 점등식, 포토 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3개 도시씩 선정하여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실행 등 3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하고 있다. 문체부는 현재까지 강릉시를 비롯해 11개 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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