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아름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이 35층으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반포 지역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7년 02월 21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지구(저밀)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재건축 사업의 공공기여 강화를 위해 한강공원 연계 덮개공원 및 지하차도 설치, 문화공원내 문화시설(주거역사박물관, 체험학습센터 등) 설치, 학교 2개소(초1,중1) 설치, 공공청사(복합주민센터) 설치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5% 확보 등이 있다.
반포주공 1단지는 74년 완공된 6층 이하 저층 단지다.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35층의 5700여 세대로 변신하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 조감도(예시안,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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