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내년도 신규시책과 민선 7기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시도 연구원 초청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구상에 돌입한 바 있다.
토론회는 다른 지자체에서 성공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초까지 매월 1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경북 지역발전 워크숍, 2020년 신규시책 업무보고회, 신발전전략 순회토론회 등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전력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워크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9월 한달간 4개 권역별로 열린다.
신발전전략 순회토론회는 시군별 발전전략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데 오는 11월까지 모두 8차례 개최된다.
다음달에는 이철우 지사 주재로 2020년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업무보고회도 개최된다.
업무보고회에서는 하반기 주요 성과창출 프로젝트와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도내 시군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과 상생은 경북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한 발 빨리 준비해 지속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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