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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어떻게 만들것인가?(디지털교과서 방향)

기자명 : 강충인 입력시간 : 2024-07-29 (월) 07:30


생성형 AI디지털 챗봇GPT시대교육⑪

디지털 교과서  어떻게 만들것인가?(디지털교과서 방향)

강충인

미래교육자



지능정보시대는 어떤 제한도 없는 인터넷 공간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자기 정보로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능정보시대가 디지털교과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정작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개념을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디지털이라는 단어는 아날로그가 진화된 것이다.

필자는 20여년전 아날로그(Analog)와 디지털 (Digital)이라는 두 개의 단어의미를 시대적으로 구분해 『초일류기업의 창조경영서』를 국내 최초로 출간했었다. 아날로그는 과거를 의미하고 디지털은 차별화된 새로움을 의미한다. 두 단어는 틀에 제한된 과거(Analog)와 틀을 깬 미래(Digital)로 구분된다. 따라서 아날로그 교육의 틀을 깨는 것을 디지털교육이라 한다. Digital의 첫 글자 D는 Difference로 차별화다. 교육의 차별화가 디지털시대의 교육방법이다.

 

유치원, 초등, 중등과정을 교육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것인가의 방향이 중요하다. 일정과정을 제시하지 못하면 교사능력에 따라서 학생수준에 따라서 교육함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아날로그시대는 이러한 교육방향을 교과서로 일정과정을 제시하여 통일된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문제는 시대의 변화다. 디지털시대는 차별화가 중요하고 차별화를 만드는 것이 무한 공개된 인터넷 정보, 생성형 AI, 챗봇 GPT다. 인터넷 정보는 누구나 쉽게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나 수집한다. 어떤 주제를 어떻게 질문하는가의 프롬프트 작성에 따라 정보를 제공한다. 고정된 틀이 없다. 따라서 디지털환경에 맞는 디지털교육이 필요하다.

 

 

요즈음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논의가 찬반으로 대립되고 있다. 디지털은 교과서의 틀을 깬 정보교육을 해야한다. 더욱이 생성형 AI 쳇봇GPT시대에 교과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고립된 학생을 만든다. 정보가 고립되면 아무런 경쟁력도 창출하지 못한다. 이를테면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면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디지털시대교육은 3가지 틀을 깨야 한다.

 

첫 번째 선택된 내용의 교과서 틀을 깨야 한다.

아날로그시대는 교과서 중심교육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했지만 디지털시대는 교과서의 틀을 깨야만 한다. 교과서가 없다면 초∙중∙고 교육과정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암기 주입위주의 교과중심을 바꾸면 된다. 짜여진 교육내용을 제시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정보교육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만든다.

 

 

두 번째 교사중심 틀을 깨야 한다.

교과서는 정해진 교육과정에 따라 교사에 의하여 진행한다. 학생은 교사가 제시하는 주제에 따라 제시하는 공식과 이론을 암기하고 하나의 정해진 답을 맞히는 반복된 교육을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설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지 않는다. 인터넷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각자의 지식과 정보다. 빅데이터 프롬프트에 따라서 수집된 정보가 다르다. 스스로 생각하는 교육은 철학이다. 관찰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방법으로 학습자 스스로가 판단한다. 따라서 디지털교과서는 주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형AI 챗봇GPT로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만든다. 

 

세 번째 정답교육 틀을 깨야한다.

교과서교육의 결과는 하나의 정답을 암기해서 맞히는 점수중심교육이다. 점수로 학생의 순위를 결정한다. 디지털교과서는 하나의 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가설의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각자의 정보를 제시하고 정보에 의한 독창적 결과를 제시한다. 각기 다른 결과물 평가방식은 차별성에 대한 능력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각자의 사고력을 키우는 철학적 관점을 학습시키는 바칼로레아 교육방식의 디지털교과서가 필요하다.

 

생성형AI, 챗봇GPT 정보시대 교과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정보와 교과서는 공존하면서 상반된 관계다. 정보는 무한 공간속에 존재하고 교과서는 제한된 교육과정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교과서는 교사중심교육이었지만 디지털 정보교육은 학습자 중심교육으로 학습자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의 정보수집과 분석방법의 교과서가 필요하디.

교과서정보는 암기하는 정보이고 디지털정보는 찾아내는 정보다. 굳이 암기할 필요가 없다. 주어진 정보를 암기하는 것과 필요한 정보를 창작하는 것은 정보시대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하나의 정답과 수만가지 해답을 만들어가는 창작과정이 MAKER교육이고 이러한 교육을 디지털시대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고 있다. 

 

아날로그 교육방식에서 디지털 교육방식으로 교육과정을 바꿔야 한다.

디지털시대는 차별화에 있다. 차별화는 다양성이고 다양성이 지식재산권으로 권리를 창출시키고 있다. 남과 다른 생각과 남과 다른 행동으로 평가 받는 창의성이 디지털시대의 학습방향이다. 하나의 정해진 교과서로 똑같이 학습하던 시대는 끝났다. 필요한 주제나 과제를 스스로 선택하고 가설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제시된 일정한 범위내에서 각자의 창의성으로 차별화를 만드는 디지털교육이 급변하는 생성형AI,챗봇GPT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

 

디지털교과서에는 무엇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첫 번째. 프로젝트 주제학습으로 만든다.

교과서 주제방식에 프로젝트 주제방식으로 바꾼다. 팀원이 정보를 공유함으로 프로젝트학습이 학습자의 흥미와 창의성을 자극시킨다. 암기주입교육은 경쟁자를 만들지만 프로젝트학습은 협력자를 만든다. 프로젝트는 협업의 PBL교육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어떻게 협업할 것인가를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바칼로레아학습이 디지털시대에 강조되는 이유다.

 

두 번째 학습자중심의 팀 교육으로 만든다.

교육과정에 의한 교사중심에서 빅데이터에 의한 학습자중심으로 바꾼다. 팀 교육을 하면 토론을 통해 주제와 과제를 선택함으로 협력하게 된다. 학생간의 능력차이도  협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 평준화된다. 서로 다른 정보를 공유함으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이때 생성형AI, 챗봇GPT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STEAM의 5가지 요소로 빅데이터를 적용, 응용, 활용하는 정보관리 교육을 학습한다.

 

세 번째, 토론에 의한 결과발표를 한다.

교과서중심은 결과도 하나이지만 디지털시대 생성형 AI, 챗봇GPT 기반 토론교육은 프로젝트에 의한 팀원의 역할과 결과발표(MAKER)로 팀원과 팀의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창출하게 된다. 따라서 각기 다른 정보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제시한다. 정보시대에 지식재산권은 다르기 때문에 법적 권리를 인정받는다. 하나의 답에서 다양한 해답에 의한 경쟁력을 창출하는 시대가 디지털교과서시대다.

 

디지털교과서는 빅테이터 생성형 AI, 챗봇GPT 기반의 PBL STEAM MAKER 3가지교육으로 정보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적용, 응용, 활용하는 사고력을 인본(인성) 기반의 철학을 바탕으로 관찰하고 분석할 때 빅데이터의 가치도 높아진다. 지식과 정보를 암기하던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는 정보관리 교육으로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이 창출되는 시대다. 디지털교과서의 올바른 선택이 강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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