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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칼럼] 인간로봇인가. 로봇인간인가?

기자명 : TQID 입력시간 : 2017-03-27 (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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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학자>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이 로봇화 되어야 하는가? 로봇이 인간화 되어야 하는가? 자지 않고 먹지 않고 싸지 않고 고통 없고 욕심 없고 죽지 않고 시기, 질투, 야욕, 거짓, 비리, 권모술수, 이합집단, 이기주의 등이 없는 로봇이 인간화 되는 것인가? 인간사회의 부패 요인이 없는 로봇사회가 미래인가? 로봇에게 인간의 모순점을 입력시킨다면 미래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정보력에서 인간은 로봇과 경쟁되지 못한다. 인간은 망각, 착각으로 정보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로봇은 입력된 모든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기억하여 응용하고 활용하는 시대이다. 정보의 응용과 활용은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었지만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도 응용과 활용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생활 영역까지 침투하여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다.

 

기억이나 힘으로 해결하는 모든 일자리는 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인간의 야욕과 실리를 추구하는 이기주의가 있다. 생산적 로봇과 파괴적 로봇의 경쟁! 인간이 만든 미래 로봇 환경이다. 생산적 로봇은 주어진 정보에 의하여 생산만 하는 로봇이다. 로봇에게 인성이 있다면 인간의 보조적 로봇으로 존재해야 한다. 파괴적 로봇은 인간의 인격과 도덕을 파괴하는 로봇이다. 인간을 보조하는 로봇은 정보적 보조와 기능적보조로 구분 된다.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인공지능은 필수가 되었다. 로봇이 인간화 되거나 인간이 로봇화 되는 결정만이 남아있다. 인간의 우수성은 인성에 있다. 인격적 인간, 도덕적 인간이라는 기계가 생각하지 못하고 기계에서는 필요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로봇에 도덕성이 강조되고 있다. 도덕성이 없는 기계는 없다. 기계에게 도덕이라는 말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기계의 도덕성은 기계가 지녀야 할 명령적 도덕성이다.

 

기계에 파괴적인 정보를 입력시킨다면 인류의 파멸을 만들기 때문이다. 기계의 도덕성은 인공지능의 정보를 도덕성을 바탕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인간에 대한 도덕성이 된다. 로봇은 인간지배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인류는 로봇과 치열한 전투를 해야 할 것이다. 로봇 스스로가 인간과 대결을 하게 될 것이다. 로봇이 인간과 대결하게 만드는 것은 도덕성을 잃어버린 파괴적인 인간의 야욕이 만들 것이다.

 

인간은 로봇을 만들었지만 로봇은 인간을 만들지 못한다. 인간은 로봇에게 일반적인 정보를 입력하지만 인격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을 입력하지는 않는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성장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인류의 근본인 인성의 인격과 도덕을 깨트리는 정보를 입력시킨다면 로봇은 인류파괴를 위한 지능이 발달 될 수 있다 인간과 로봇의 대결이 시작되는 것이다 생산적인 로봇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환경이지만 파괴적이 로봇은 대결의 환경을 급속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인간만 지닌 감성. 감각마저 로봇이 생성하면 인간이 로봇화 될 수밖에 없다. 로봇과 인간이 하나로 합성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장기는 로봇화 되고 있다. 오장육부의 장기가 인공장기로 바뀌었고 눈 귀 코 입을 비롯한 피부도 인공장기로 만들어져 있다. 이미 로봇이 인간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인간의 모든 장기가 로봇화 되어 가고 있다.

 

인간은 현명하기 때문에 로봇을 만들었는가? 어리석기 때문에 로봇을 만들었는가? 로봇의 단점은 스스로 동력을 만들지 못산다는 점이다 그러나 로봇도 인간 심장과 같은 동력원 가질 수 있다. 영원히 죽지 않는 로봇이 탄생하는 것이다. 인간의 보조 수단으로 개발 된 로봇이 지능화 되면서 인류 미래 양면의 칼이 된 부메랑이 되었다.

 

산업혁명을 이끄는 원동력은 기계이다. 지능화된 기계(AI)는 인간을 대역하고 있다. 인간의 일자리기 기계로 대체되어 무한 생산체계로 바뀌었다. 기계는 파업도 없고 휴일도 없다. 입력된 정보에 의하여 무한 생산을 한다. 초기에 투자된 기계설비만 해결하면 기업은 기계만으로 가동된다.

 

기계는 단순기계와 지능기계로 구분된다. 생산만을 위한 단순기계는 인간의 통제를 받지만 지능기계는 인간의 통제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AI(인공지능)로봇이 인간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인간과 기계는 다양하게 경쟁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이 아니라 서비스 산업, 의료산업, 정보산업 등의 무수히 다양한 인간의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시와 명령의 입력정보에 의한 기계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인간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혁신적인 감성융합교육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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