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영화 ‘배테랑’이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배테랑’이 24.4%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배테랑’은 범죄를 저지른 재벌 3세를 잡기 위한 배테랑 형사의 끈질긴 수사를 통쾌하게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어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에 2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하정우, 이정재 주연의 ‘암살’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작들의 흥행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배테랑’까지 더해지면서 주말 극장가에 지각변동을 예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예매율 13.8%를 기록하며 4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는 예매율 9.2%로 5위,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은 예매율 8.3%로 6위를 기록했다.
대작들 속에서 애니메이션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주말 가족 나들이에 자녀와 함께 극장을 찾는 관객이 늘어나게 되면 애니메이션 순위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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