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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노골 맨유전 패배

맨유가 토트넘을 1대 0으로 꺾었다.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7-10-29 (일) 08:56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에 막혀 리그 연속골 행진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유전에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을 책임진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이며 빈틈을 엿봤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통산 20골로 박지성(은퇴)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을 뽐냈다. 미드필드진의 미비한 지원으로 공을 잡을 기회가 많진 않았지만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공간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전반 22분 맨유 역습시에는 과감한 태클로 공격 속도를 늦췄다. 전반 4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서지 오리에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제공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에서는 맨유가 토트넘을 1대 0으로 꺾었다.

해결사는 앤서니 마샬이었다. 마샬은 후반 36분 루카쿠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굳게 닫혀있던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승점 20(6승2무2패)으로 3위다.

2위 맨유는 승점 23(7승2무1패)으로 아직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25·8승1무)를 2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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