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에게 해외언론이 극찬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종희기자] 2016리우올림픽에서 8월 10일(한국시간 11일) 해외언론이, 권총에서 세계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고 금메달에 획득한 사격선수 진종오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종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티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600점 만점에 567점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대회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결과이다.
미국 NBC는 한국의 진종오가 50m 권총 결승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영웅의 귀환을 완수했다고 보도했고, 영국 퍼스트포스트는 진종오가 베이징과 런던에 이어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연속으로 목에 걸었다고 했으며, 경기 중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진종오는 스스로 포기하지 말자며 1위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격선수 진종오는 경기 중 6.6점을 기록해 7위까지 떨어져 탈락의 위기가 있었지만 평정심을 찾은 뒤, 금빛 찬란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