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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올림픽, 남자양궁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08-16 (화) 09:57


2016리우올림픽, 남자양궁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대한민국의 남자양궁 대표팀이 87,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양궁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결과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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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랑스런 남자양궁 대표팀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완파했다. 전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도적인 기량의 금메달이었다.

 

한국의 남자양궁 대표팀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미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수모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한국양궁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남자 양궁대표팀은 결승이란 큰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6번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 3발에서는 흔들렸던 미국 팀과 달리 3명 모두 10-10-10에 적중시키며 양궁 강대국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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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자양궁 대표 팀의 적수는 없었다. 그들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도 월등한 실력 차를 보여주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뿐만 아니라 4강 호주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하여 퍼펙트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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