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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국회의원, 태권도 세계화진흥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11-12 (토) 11:20


이동섭국회의원, 태권도 세계화진흥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이동섭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WTF,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이 후원한 태권도의 길을 묻고 답하다의 토론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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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열린 한중일 체육장관회 기간중 태권도 품새 공연을 관람하게 됐는데 정교한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관람객들에게 일제히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며, 교문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께서 한 목소리로 태권도 세계화에 대한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만큼 정부도 향후 태권도가 세계적인 문화스포츠 명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진중의 교수는 "현재 태권도는 정부 정책의 부재, 단체 간 갈등 등 매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 태권도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권도 세계화와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먼저 세계 각국에 뿌리내린 태권도를 정보화하고 이에 맞는 세부 추진방안과 홍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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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기자는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서는 내수시장. , 국내 전국 11000여개 태권도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 마련이 우선되야 한다며 세계 206개국에 분포된 태권도 수련인구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K팝과 한의학, 한식, 치유관광 등 태권도와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융합 상품이 개발될 수 있는 산업적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달 과장은 "세계 1억명이 넘는 수련인구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로 연계시킴으로써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가요, 드라마 등과 같이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류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유성엽 교문위원장, 이동섭 위원을 비롯해 20여명의 국회의원과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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