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치선기자] 이동국과 차두리가 21일 파주 NFC에서, 축구대표팀 소집 현장에서 선수와 코치 사이 선후배로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앞두고 만났다.
<이동국(왼쪽)과 차두리>
이동국과 차두리는 2014년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이후 처음 접한 상황으로, 필드에서 뛰었던 후배 이동국을 본 김남일 역시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악수를 했다.
최근 이동국 선수는 지난 2014년 10월 파라과이, 우루과이 친선경기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어, 합류하면서 "(김)남일이 형과 차두리에게 '코치님'이라고 불러야 할지 어떻게 불러야 할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