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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G7 일정 마치고 귀국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3-05-22 (월) 08:32


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내렸다.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일본 히로시마로 향해 2박3일 동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G7 회원국·참여국 8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만나 위로하고,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 최초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와 세 번째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한국-히로시마를 포함한 직항로의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원활한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진전 등 진전된 한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일 정상회담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다자회의 특성상 3국 정상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친교만찬 자리등에서도 가까이 앉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정보공유, 안보협력, 경제 공급망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처음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지뢰제거 장비와 긴급후송차량 등 비살상용 군사장비를 비롯한 외교적·경제적·인도적 지원과, 전후 재건 복구를 위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G7 확대회의에 참석해 식량, 기후, 국제 법치 등에 대해 발언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감염병혁신연합에 2400만달러 공여, G7이 주도하는 기후클럽 참여. 인도-태평양 지역 내 수소협력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2박3일 동안 다양한 양자회담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호주, 베트남, 인도, 영국, 코모로, 인도네시아 정상 등과 만났다. 세계 주요 자유 연대 국가들과 평화·안보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급망, 경제안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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