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인터뷰] 더 하우스베리의 허정무대표,

가격과 가치 사이에서 최상의 상품을 공급하는 기업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0-16 (금) 16:20


 

더2.jpg

 

[대한방송연합뉴스]

 

더 하우스베리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인증딸기로 만든 수제 유기농딸기잼 쇼핑몰입니다. 20127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최고 의 가치가 가격에 의해 평가절하 되는 게 아닌 마음과 마음, 정성과 정성을 담아, 가치 있 는 상품으로 만들자는 것이 저의 경영철학입니다.”

 

더 하우스베리의 허대표는, 경쟁에 경쟁을 더하여, 상품 본연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경쟁에서 벗어난 최선의 전략으로 고객님께 다가가는 것이다. 좋은 제품이, 시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가치에 동떨어진 상태로 판매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그의 지론이다.

 

더하우스베리의 영업목표는 재배와 제조의 현장경험이 많은 농장주들이 소비자에게 제 가 치를 인정받게 하는 것입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는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뜻이지요.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딸기잼들은 거 의 같은 방법 방식인 원재료+가공비용을 줄이기 위해 딸기잼 본연의 맛보다는 향과 가격대 비 많은 양으로 만들어지고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더하우스베리는 영업이익의 근시안적인 경영보다는 오랜 전통과 브랜드가치를 천천히 쌓아가는 고급 먹거리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지금 당장에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경영원칙을 지키고 서로에게 불이익을 주는 경쟁에서 벗어나 고유의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데 주력한다.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딸기잼들은 거의 비슷한 제조방법으로 맛과 특징이 크게 차이가 없는 오로지 가격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하우스베리의 딸기잼은 딸기 고유의 특성을 살린 래시피로 대량의 딸기잼을 판매하지 않는 수제 딸기잼의 특징을 살린 최고의 제품입니다, 이런 좋은 먹거리를 알리고 전해드리는 것이 더하우스베리의 영업목표라고 한다

 

더3.jpg

더 하우스베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하우스베리 생잼 골드 190g, 300g, 600g이 있다. 생산품목의 고급화 전략에 의해서, 여러 가지 선물용 제품이 구색되어 있다. 상품은 딸기가 열리는 제철인 12월부터 4월 정도까지 제품을 만들고 냉장보관 하여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이 오픈되기 전에는 마트 및 백화점 납품을 했다. 그러나 일반 잼류는 냉장보관을 해주지 않아서 상온진열이 되다보니 제품이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었지만 지금은 제품의 프리미엄을 높이기 위해 주문판매와 온라인쇼핑몰에서 그리고 딸기잼과 함께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는 지역의 유기농 베이커리 등에서 냉장 진열된 상태로 함께 판매하고 있다.

 

“3년 가까이 온라인에서 많은 분들에게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제품을 알리고자 SNS와 여러 노출 채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하우스베리는 고유의 유기농 딸기잼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차후 유기농디저트, 유기농커피, 유기농제품 등도 판매 할 예정입니다.”

 

허대표는 딸기잼을 판매하는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이 경쟁업체라고 한다. 1~2년 전부터 각 지역의 특산품이나 농산품의 직거래가 늘면서, 딸기잼 판매업체도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더 하우스베리에서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딸기 이외에도 가공가정에서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기위해, 10년 전부터 가공과정을 연구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딸기 고유의 색을 자체 개발했다. 색소나 방부제는 전혀 첨가 되지 않은 딸기70%+유기농설탕30%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 침제로 매출이 하락되어 힘듭니다. 소비자들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 을 찾다보니 좋은 물건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일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 딸기잼 중에서는 고가브랜드인 더 하우스베리 생잼 골드를 드시고, 비싼 값을 충분히 한다는 품평 을 소비자에게 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명절선물세트 판매를 할 때에도 부피만 커진 추석선물이 아닌, 실속 있는 선물세트라고 품평해주신 고객님들이 많아 감사했습니다.”

 

더 하우스베리는 유기농관련 쇼핑몰이다 보니, 많은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는 허대표는, 고가의 이미지만 쌓여 고객에게 외면 받는 유기농제품이 되기 전에, 유기농에 대한 필요성과 건강하지 않는 먹거리의 위험성에 대해서 홍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차원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급할 수 있다는 허대표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 사이에서 최상의 상품을 공급하는 유기농딸기잼에 대하여 철저하게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