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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쇼핑몰 다락방티타임 권희정대표

“감성놀이터 같은 쇼핑몰을 추구합니다.”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05 (목)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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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전문 분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디자인은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작은 비품 하나부터 집 전체까지 자신만의 개성과 트랜드로 꾸미는 것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다락방티타임은 그런 현대인의 기호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 상품을 제공한다.

 

권대표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비지원 쇼핑몰 강의를 듣고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처음엔 의류 쇼핑몰로 시작했지만 생활용품에 더 매력을 느껴 현재는 의류는 진행하지 않고 생활용품만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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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티타임 쇼핑몰은 주로 주방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이 강세이며 주문 상품 중 비율로 따지면 주방용품하고 인테리어 소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다. 일부 도자기 그릇상품들은 직접 디자인부터 색상 블랜딩까지 하고 있다. 또한 앞치마 같은 패브릭 상품들도 몇 가지만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디자인 주방용품 이다보니 보통 여성 고객이 많다. 연령대는 다양한데 3~40대 여성들이 제일 많이 구매한다. 아직 오프라인 매장은 없지만 고객들이 전화로 매장은 없는지 매장에서 직접 보고 싶다고 문의가 많아서 5년 이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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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즘 사람들은 디자인이 맘에 안들면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실용적인 부분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예쁜 상품들을 컨택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또한 각종 아이디어가 넘치는 상품들을 직접 수소문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점차 늘려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북유럽 인테리어가 강세이다. 거기에 발맞춰 다락방티타임도 조명은 요즘은 북유럽 스타일은 부엉이나 삼각형패턴을 모티브로 제작된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모던한 스타일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글라스티 스탠드가 제일 인기가 좋다.

 

쇼핑몰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요즘 같은 경우는 상품은 한정적인데 동종의 상품을 파는 경쟁자들도 많고 가격으로 밀고 나가는 업체들도 많아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해서 상품등록하면 바로 비슷한 디자인으로 다른 업체에서 신상품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속상할 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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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티타임은 종합쇼핑몰을 표방한다. 현재도 상품이 약 3천개정도로 적지는 않지만 예쁜 소품이나 디자인상품하면 바로 다락방 티타임이 떠오르는 쇼핑몰을 만드는 게 목표이며 더 나아가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각 지역별로 하나씩 내는 게 앞으로의 비전이라고 한다.

 

최근에 무분별하게 쇼핑몰이나 할까하면서 쉽게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쉽게 창업하고 6개월도 안 되서 폐업하는 사업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쇼핑몰 운영은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아이템과 시장조사를 충분히 한 후 도전해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충분한 연구 후에 신중히 선택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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