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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사전투표율 최종 20.54%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1-04-04 (일) 18:2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6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2161624명의 선거인 중 249795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물론,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뛰어넘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실시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전국 12161624명의 유권자 중 249795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849324명이 투표해 21.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547499명이 참여해 18.6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전 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실시된 재·보궐선거들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 201410·29 재보궐선거(19.4%)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은 20.14%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후 젊은층이 주로 몰리는 잠실역 지하상가, 삼성동 코엑스몰, 신촌 거리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공기업 지역할당제 역차별'을 지적하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곧바로 당에 건의하겠다고 말하는 등 2030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 후보는 앞서 오전엔 성북구 안암동의 직주일체형 공공 청년주택을 방문하는 등, 상대적으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이탈 표가 심했던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보는 이날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 현장에서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의 약자인 여성에게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여성부시장제가 필요하다"며 "이 밖에도 주요 고위직에 여성 인사를 대거 중용하고, 서울시청과 공공기관 조직문화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하는 등 여성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시대에 프로토콜 경제, 구독경제 등을 정착시켜 글로벌 경제 수도로 도약하려면 디지털 혁신 부시장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오전 강남·서초·용산구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용산역 앞 광장 유세에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나경원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 후보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들이 자기들을 너무 쉬운 상대로 보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며 "박영선 후보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에 취약한 2030 표심을 자극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홈팀인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도 오 후보를 도와 유세를 벌였다.

오 후보는 이후 유세차를 타고 취약지로 꼽히는 금천·관악·구로구를 돌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여야는 모두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던 ‘샤이 진보’가,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에 분노한 2030대가 투표장으로 향했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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