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를 중심으로 삼성물산 등 총 10개 계열사가 상생경영에 동참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대금을 한 달에 4차례 지급하지만, 이달은 약 1주일 정도 빨리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1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 횟수를 월 4회로 운영하고 있지만 추석을 맞아 협력사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또 삼성은 임직원들이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때 지역 자매마을의 농축산물을 살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도 열었다.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6개 계열사의 29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온양사업장에서도 13일부터 21일까지 95개 자매마을과 지역 농가 등이 참가해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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