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37건, 최근 0 건
 

 

(오양심 시) 가난도 힘이더라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11-26 (토) 07:06



가난 .jpg

(오양심 시)

가난도 힘이더라

 

내가 아무리 가난해도

나 이전에 누군가도

오늘의 나처럼 가난했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나 이전에 누군가도

오늘의 나처럼 배가 고팠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어두운 길을 걷는다 해도

나 이전에 누군가도

오늘의 나처럼 어두운 길을 걸었을 것이다

 

좁은 길 힘든 길

가파른 길을 걷다보니

이 세상에는 나 이전에

아무도 걷지 않은 새 길이 없더라

나와 비슷한 시기에

여행을 떠난 사람들아!

우리 마음까지 가난한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의 지주가 되어 주자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