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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배우 민효린, 내년 2월 결혼

기자명 : 이창화 입력시간 : 2017-12-19 (화)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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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29·왼쪽 사진)과 배우 민효린(정은란·31·오른쪽)이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태양의 군 입대를 앞두고 결혼을 약속한 것이다.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태양은 소속사를 통해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씨와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다.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는 둘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둘의 인연은 2014년 6월 발표된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5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 왔다.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8월 발표된 태양 솔로 정규 3집 수록곡 ‘달링’의 노랫말에 연인과 이별하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태양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 코, 입’ 등을 히트시켰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트리플’(MBC) ‘로맨스 타운’(KBS2)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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