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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영예

기자명 : 김조영 입력시간 : 2017-12-30 (토) 08:50


 

 사진='2017 MBC 방송연예대상' 영상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유재석,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장으로 탁월한 진행은 물론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대상 욕심이 난다고 장난을 치긴 했지만 진짜 받을 줄은 몰랐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좋아하던 분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무지개 회원들의 순수한 매력 덕에 사랑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 (나 혼자 산다 팀이) 상을 앞에서 다 받아서 ‘대상 꿈이 날아가는구나’ 생각했다”며 “솔직히 막판으로 갈수록 기대를 더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게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S 출신인 전현무는 KBS 파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MBC가 꽃길을 걷길 열혈 애청자로서 응원하겠다”며 “제가 있던 고향(KBS)에도 봄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MBC 최고의 예능으로 꼽힌 ‘나 혼자 산다’ 팀은 연예대상에서 8관왕을 거머쥐어 인기를 뽐냈다. 박나래는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을, 헨리와 한혜진은 각각 남녀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시언도 버라이어티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늘 프로그램상을, 작가 이경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탔으며 박나래와 기안84는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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