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이정현이 MVP를 차지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종희기자] 안양 KGC 이정현이 14일, 2016-2017 KCC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9표 중 40표를 획득한 2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정현 선수>
KGC 주전 가드 이정현은 지난 2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18.1득점으로 5경기 이상 출전한 국내선수 중 1위를 차지하고, 6.1 어시스트(전체 3위), 2.2스틸(전체 3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KGC 팀 내에서 어시스트와 스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공헌도를 기록했다.
안양 KGC 이정현의 활약으로 안양 KGC는 2라운드 8승 1패를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과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치며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KGC 소속팀 선수가 MVP를 수상하는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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