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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계절 내내 아열대성 기후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불청객인 습기가 집안 곳곳을 습격하는 경우가 많다. 방치하면 곰팡이가 되어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재해로 작용 할 수 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조이라이프에서 개발한 조이 습기제거제 시리즈를 주목해 보자.
문수미 대표는 부산에서 태어나 공구 가게 근처에서 자라오면서 자연스럽게 각종 공구들에 대한 정보를 몸소 체험했다. 그러는 와중에 공업용으로 쓰이는 제품을 개량하여 실생활에 접목시키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죽, 신발용 접착제부터 옷에 뿌릴 수 있는 방수제와 습기를 잡아주는 실리카겔까지 다양한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문 대표가 창업할 당시에는 산업용품 쇼핑몰이 전무한 상태였고 그것에 착안 하여 2009년에 오픈마켓을 위주로 쇼핑몰 “조이라이프”를 출범했다.
(주)조이라이프에서는 다양한 제품군의 산업용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체 브랜드인 돌고래의 형상을 캐릭터로 딴 ‘조이’를 출시하여 습기제거제 물먹는 리필용조이, 습기잡는 실리카겔조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실리카겔 조이의 원료인 실리카겔은 인체에 무해하며 반복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물기를 흡수 한 후 물로 변하지 않아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부터 출범한 자회사 아로마조이의 ‘조이후레바, 조이리퀴드, 조이쥬스’는 100% 식품첨가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자담배액상이며 인체에 무해하며 국산제품으로 안전성이 높고,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층은 10대부터 60대 까지 다양하며 회사에서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찾는 경우도 많지만 요즘은 특히 주부층에서 습기제거제와 녹제거제 R-99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녹제거제 R-99은 녹제거와 방청이 동시에 되는 것이 특징으로 방청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고 한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공업용품을 취급하는 회사의 대표로 일 해온 날들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고 문 대표는 회상했다. 특히 거래처 공공기관 등을 방문했을 때 경리냐는 질문을 받거나 무시 받는 느낌을 들었을 때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믿고 따라 와준 직원들과 고객님들의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를 체크하며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이 생겼고 도전의식이 고취되었다고 했다.
지금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진출 계획도 갖고 있고 산업용품 대중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다고 했다. 특히 아직도 시장에 선보이지 못한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이 일상 속에서 널리 쓰일 날을 생각하면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온라인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도 분산하여 오프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식 기반회사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산업용품들의 생활화를 연구하는 문수미 대표와 (주)조이라이프의 앞날에 귀추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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