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칭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 시민
[대한방송연합뉴스] 울산시와 경상북도가 손잡고 연구개발 중심 창조경제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와 경상북도는 4일 오후 3시 경주힐튼호텔 파인룸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양 시·도 산학연 관계 기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동해안연구개발특구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시·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홍보, 조사·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시·도 산학연 관계기관장 20명 공동명의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한다.
또 MOU 체결과 함께, 지난해 연말부터 울산발전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수립한 울산·경주·포항 일원에 대한 특구 육성 종합계획(안)을 최종보고 하고, 12월 중 미래창조과학부에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경상북도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특화분야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R&BD 지원(국비 100억 원 정도/년)과 함께,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제혜택(3년간 법인세·소득세 면제 등) 등으로 R&D 기능이 집적화 되면서 울산이 R&D 중심의 창조경제도시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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