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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 복지인을 위한 안전추구과정 운영하다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08-31 (수)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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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 복지인을 위한 안전추구과정 운영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예방·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복지인의 안전추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상해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지역의 사회복지현장에서 상담, 가정방문, 사례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은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폭력과 더불어 심지어 성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발생 또는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인력개발원은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15년 복지인의 안전추구과정을 처음 개설하였으며 2016년에는 824일부터 26일까지 1기가 운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유형 및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위험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구성되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강사들의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교육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를 실현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안전장치는 없는 실정이며 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제도적인 기반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사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을 주관한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복지전달체계의 핵심 전문 인력인 사회복지인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기 복지인의 안전추구과정은 1019일부터 1021일까지 운영 예정으로, 현재 인력개발원에서 교육생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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