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조기대선 일정이 5월로 앞당겨지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이 낮아지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3370가구 규모 그랑시티자이Ⅱ를 분양한다. 주거·상업·문화시설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안산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부에 피트니스센터와 야외 정원을 포함한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가 설치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 중 86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3구역에 총 270가구 규모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장성점촌도시개발지구에 1500가구 규모 대단지를 분양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방면으로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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