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한국-베트남이 원격의료 등과 관련한 보건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1일 베트남 보건부와 원격 의료 및 병원정보화시스템 등 새롭게 개정된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08년 체결된 양국간의 보건의료 협력 MOU를 개정하는 것으로, 원격의료를 비롯해 병원정보화시스템 정보 공유 및 양국간 보건의료 교류 방안 확대 등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많은 베트남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 중에 있으며 한국 의료 기관, 제약 및 의료 기기 업체가 베트남에 진출해 베트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원격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의료-I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향후 유관기관 간 정보, 인력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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