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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대책 20일 확정·발표

기자명 : 김조영 입력시간 : 2017-11-20 (월) 08:53


   
사진=뉴시스


교육부는 포항 지역 고사장 변경 등을 포함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대책을 20일 확정·발표키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한 범부처 지원 대책과 포항 지역 수능 고사장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와 직접적인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도교육청,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최종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서 교육청·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수능 고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벌였다. 포항 지역 고사장은 인근 울진과 영덕을 포함해 모두 14곳(예비 고사장 별도 1곳)이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 모두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일부 문제가 발견된 4곳에 대해선 대체 고사장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김 부총리는 “수능 고사장 마련에 있어 수험생들의 의사와 시험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학생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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