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창화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이승엽)은 2015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앵콜 공연을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오페라 형식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15년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 재공연하는 이번 공연은 체임버홀에서 M씨어터로 무대를 옮기면서 규모가 커진 만큼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악기 편성을 늘려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영상 등 무대장치를 보완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특별히 아이들이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모차르트 역의 배우가 출연해 아이들 눈높이를 맞춘다. 흥미로운 모차르트 이야기와 함께 대표곡들을 감상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2012)을 수상한 바 있는 작곡가 신동일, 어린이 음악극 ‘페페의 꿈’, ‘비엔나의 음악 상자’, ‘프록스’ 등에 참여한 연출가 장수철, 작가 이현수가 함께한다. (티켓 : 3만원~2만5천원)
어린이 방학시즌을 맞이하여, 공연정보 ‘꽁알’에서도 무료초대 이벤트를 오늘부터 2주간 진행하니, 내 아이에게 특별한 방학선물을 찾고 있는 이라면 주목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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