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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 절찬리 상영되다

기자명 : 한준혁 입력시간 : 2016-12-09 (금) 18:11


영화, 판도라 절찬리 상영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강충인기자] 영화 <판도라>는 박정우가 감독하고, 박정우,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등의 주연한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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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긴박한 스토리와 초대형 스케일, 그리고 뜨거운 감동과 휴머니즘을 담아냈다. <판도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2016년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로 꼽힌다.

 

<판도라>라는 제목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열지 말았어야 할 상자를 열어 인류에게 재앙을 안겨준 판도라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신화의 이야기처럼 사상 초유의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원전이라는 소재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기대감을 키운다. 또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화 속 판도라의 결말과 중첩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낸다.

 

특히 지난 9, 경주 지역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잠들어 있던 안전 문제와 함께 부근에 밀집한 원전 관리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판도라>는 우리 사회에 원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 영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12월 개봉을 앞둔 <판도라>는 지난 10,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필름마켓에서도 <부산행>을 잇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배급사 내부 시나리오 검토 단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박정우 감독은 이런 이야기와 규모를 다루는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대견하다고 여길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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