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이창화기자] 김동성(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은, 장시호가 연인 사이였고, 최순실 집에 거주하면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동계영재센터) 건립을 주도했다고 말한 일방적인 주장을 31일, 서울중앙법정에서 공식 반박할 예정이다.
<김동성/ 방송인>
김동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동계영재센터 비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시호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동성은 취재진에게 “가족이 입는 피해를 생각해서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으며, 최순실과 김종 전 차관을 만나서 영재센터 얘기가 나올 때 '뭔가 정치와 연관되어 있는 것 같아 빠져나왔는데, 주범으로 몰리고 있어 억울하다”하고 소신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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