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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알람 시스템 (주) 아이엠시티

“저희로 말미암아 안타까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06 (금)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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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내에서 처음으로 주정차 단속알람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2000년도에 동대문구청과 첫 제휴를 통해 시장을 개척한 () 아이엠시티가 그곳이다.

 

본래는 문자알림전문 회사로 출발한 ()아이엠시티는 자신들이 가진 인프라로 좀 더 사회지향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주차단속과 실랑이에서 그 영감을 얻게 되었다.

 

바로 각 지방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 단속 이전에 미리 차주에게 알림문자를 보내게 됨으로써 서로간의 오해와 민원 발생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정차 금지 구역임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잠시 정차를 했다가 1분 사이에 주차단속을 당하는 일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사업 처음에는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개인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민감한 사업인 만큼 가입자를 구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거부반응도 체감하게 되었다.

 

어려움을 겪던 중 입소문을 통해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써보니 편리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자체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하여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무려 7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것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불법차량단속시스템까지 도입하여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악의적으로 체납하거나 속된 말로 대포차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단속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시스템은 CCTV를 통한 실시간 불법차량의 위치와 정보를 파악하여 견인 및 공매를 통한 불법차량 근절과 체납차량에 대한 실시간 차적 조회를 통해 번호판 영치등을 통한 지방세 수입의 증대효과를 위해 개발하였다고 한다.

 

매년 20여개 시군구청에서 도입을 검토중에 있고 2017년에는 전국 10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자는 현재 130만명으로 매월 5~6만 정도 가입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지역의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혜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스마트폰까지 활용하여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가입자의 수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최봉문 고문은 고의로 주정차법을 위반 하는 것이 아니라 부득이 하게 어겨 큰 범칙금을 물어야 하는 운송업계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며 하루 빨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혀 하루빨리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되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면 사회적인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한다라고 말하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다시는 도로위에서 단속원과 시민이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며 ()아이엠시티의 앞날을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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