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0923 정현종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프린스0923(http://www.prince0923.com)은 기획, 광고, 디자인, 인쇄 등의 유통전문회사이다. 프린스에서는 선글라스도 유통판매하고 있다. 정현종 대표는 군대 제대 후, 일본에서 3년 동안 같은 상호, 같은 업종으로 견문을 넓힌 후 한국으로 돌아와 회사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제 아이디가 프린스0923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운영하던 가게 이름도 프린스0923이었고, 지금 경영하고 있는 회사도 프린스0923입니다. 프린스0923과 저는,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운명과도 같은 수어지교(水魚之交)관계가 되었습니다.”하고 말한다.
프린스0923에서는 디자인, 기획, 광고, 사진촬영 등을 한다. 선글라스는 별개의 품목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이테리 프랑스 독일 등의 명품브랜드 프라다, 레이밴, 지방시, 듀퐁, 발망, 디올, 에스까다, 폴리스 등의 해외 명품만을 수입해서 유통하고 있는 프린스0923에서는 명품 선글라스를 직접 판매도 하여 상당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직구가격보다 착한가격에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명품인, 정품 선글라스 가격이 전 세계에서 최저가격으로 유통, 판매된다고 정 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유통 판매하는 선글라스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팔릴만한 제품만을 엄선하여 수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린스 0923에서는 최고상품을 최소비용으로 유통하고 판매합니다. 동종업계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은 최소비용으로 최고효과를 거두는 것입니다.”라고 정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정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프린스0923에서는, 계약된 택배로 전용 픽업차량을 운행하여 배송중의 사고를 최소화 하고, 상품을 빨리 받고 싶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당일 발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가 고객에게 감사한건 쇼핑몰의 재 구매율이 높고, 판매하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도 자주 문의하고, 회사를 믿어주신다는 점이다. 그 보답으로 정 대표는 고객 감동에 힘입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회사가 가장 힘들었을 때는, 경기 침체로 인하여 광고 판촉시장이 축소된 것이었다고 말한 정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설상가상으로 선글라스시장도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고, 2015년에도 중동호흡기 중후군인 메르스 사태로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되었다고 한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프린스0923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판매수익금 일부를 유네스코에 기부하고 있어, 동종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5년 후반기부터 회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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