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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일즈맨의 신화/ 사업가이자 목회자로서 세계 복음화의 사명 감당
기자명 : 송방원 입력시간 : 2017-06-08 (목)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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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송방원기자] 수많은 길들이 퍼즐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인생의 무대 위에서 분명한 푯대를 세우고 나아가는 사람은 쉽게 쓰러지거나 포기하지 않은 채 인생의 퍼즐을 완성해간다. 다시 일어서야 할 뚜렷한 목적의 이끌림과 꿈을 향한 강렬한 의지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세일즈맨의 신화의 주인공이었던 한 사람, 성공과 부를 복음 선교의 사명을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을 양육하겠다는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다. 기업가이자 목회 사역자로서 그가 추구하는 이 땅에서의 소명과 비전을 들어본다.


영업의 高手로 승승장구
 1998년도에 삼성생명 영업직 사원으로 입사한 박 대표는 영업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한다.“영업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 일한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었고 첫 달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세일즈맨의 소질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8년 정도 삼성생명에서 근무하면서 연도상을 받는 등 당시 연봉 1억 원도 연속적으로 유지할 정도로 자타공인 영업의 고수(高手)였다. 안정된 성공을 뒤로하고 박 대표는 과감히 창업을 선택했다. 2009년 6월 동료3명과 함께 강남에서 보험대리점 사무실을 열어 동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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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주사랑월드 순복음 교회>


 
“동료 3명과 천만 원 정도씩 출자해서 법인대리점을 열게 되었다. 당시 월 급여가 2천 5백 만 원 정도여서 큰 부담은 없었다” 박 대표가 동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동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권유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잘 맞은 세 사람은 의기투합해 보험대리점 사무실을 오픈했다. 하지만 세 명이 함께 했던 시간은 단  6개월 정도다. 이후 다른 두 사람은 의견충돌 등으로 갈등을 겪다 떠나고 박 대표 혼자서 인수해서 단독으로 법인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그렇게 설립한 (주)PB기업센터는 보험법인대리점회사로 신한생명, 농협생명, KDB생명을 주력 사업화 하며 탄탄히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에서 활동당시 고소득 전문직종의 보험유치에도 탁월한 실적을 발휘했던 박 대표는 법인을 운영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발휘해 고소득 시장의 보험계약을 성사시키며 회사 성장에 탄력을 불어 넣었다.“ 보험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열심히 하면 시장에서 지속적인 실적을 창출할 수 있다. ” 박 대표는 본인부터 현장에서 실적을 만들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고 직원들 역시 박 대표의 모습에서 도전과 용기를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성장으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주)PB기업센터는 실력과 신뢰를 내실 있게 다지며 업계에서도 9년간 선두그룹에 속할 수가 있었고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기를 통해 겸손을 배우다
“지금까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 왔다.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큰 위기를 겪지 않았던 박 대표에게 한 차례 시련이 찾아 왔다. 2013년도에 몸이 안 좋아 치료를 하러 다녀야 했던 박 대표는 본의 아니게 회사에 대해 관리가 미흡했던 시간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 무렵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직원이 영업 사원들의 수수료 대금 5억을 도난해간 사건이 있었다. 언론 매체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기도 했다”박 대표는 그 당시 필요한 자금이 순간적으로 없어서 고전을 했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우리 회사가 망했다고 확신했다. 내 몸도 안 좋았고 수중의 돈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위기를 넘기고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 대표는 위기를 통해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도 더 깊어졌다고 고백했다. 

 

파킨슨병과의 투병, 목회 사역의 길
연봉 1억의 영업 고수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남들이 부러워할 화려한 삶의 궤적을 달려 온 박정일 대표, 그의 또 다른 직함은 목회자다. 파주에 있는 현 주사랑월드 순복음교회에서 아내 김명화 목사와 공동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5년 전 직접 주사랑월드 순복음교회를 세우고 아내와 공동 목회를 시작했다.

 

“우연히 지금의 교회건물을 계약하게 되었다. 아내가 신학교를 졸업한 후 교회사역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개척을 시작했다”박 대표가 구입 후 리모델링을 한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는 2012년 5월 3명의 성도들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현재는 100여 명의 성도들이 다니고 있을 정도로 부흥을 일으켰다.

 

그가 일반 성도에서 신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자신에게 찾아 온 질병 때문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몸의 이상증세를 느끼던 중 3년 전 파킨슨병 진단과 함께 장애3급 판정을 받았다.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 앞에서도 박 대표는 담대했고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낙심하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파킨슨병이 난치병이라고 하지만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경에도 보면 욥을 굳건히 세우기 위해서 고난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려는 사람에게 고난을 주신다. 나에게 온 질병도 그런 의미에서의 고난으로 여기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행히 박 대표는 건강 상태는 더 나빠지지 않고 호전되고 있다.

 

요한계시록 설교로 한국 교회 깨울 것
견고한 심지와 같이 흔들림 없는 신앙의 푯대를 품고 있는 박 대표가 하나님을 영접한 것은 20대 무렵이다.“군 제대 후 23세 때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아내와도 만났다. 그보다 앞서 중학교 때 나의 존재성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 내 안의 영이 하나님을 찾았던 것이다”이후 30여 년 간 신실한 믿음 안에서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더 깊이 연구하게 하셨고 은혜를 주셨다”박 대표는 자신의 질병이 없었다면 교회도 세우지 못하고 요한계시록 설교 등 목회사역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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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도를 하고 있는 박정일 목사>

 

박 목사의 주 설교는 다른 목회자들은 잘 다루지 않는 요한계시록 설교이다. 요한계시록 설교로 차별화된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대표는 앞으로도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로 요한계시록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를 깨울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복음전도자로서 해외 선교의 사명 감당
박 대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즐겁게 해외에 교회를 세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인도에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 지교회를 15개를 세우는 등 해외 선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모두 (주)PB기업센터에서 지원해서 세운 교회들이다. 파주 교회를 포함해 인도 교회들도 교회 건립으로 인한 빚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박 대표는 (주)PB기업센터를 통해 인도 내 학교의 낙후 된 전기시설 설비, 고아원 운영 등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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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에서 개척한 주사랑 월드 순복음교회 지교회 예배>

 

이 외에 우간다에 3천 명이 마실 수 있는 우물 두 곳을 개발해 6천 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생전에 교회 한 곳을 세우기도 어려운데 개척한 지 5년 만에 해외교회지교를 15개를 세웠고 100개를 세울 계획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세울 수 있다고 믿는다”


박 대표는 미얀마 등 동남아 등지에 교회 100개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인도에서 훈련된 현지인 목사를 세워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자체적으로 은혜롭게 잘 운영해가고 있다. 선교적 사명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해나갈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을 세워가는 삶, 박 대표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오는 마지막 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와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들을 많이 세워가는 것이다. 

 

재림하는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증인들을 많이 키우려고 한다. 예수도 증인의 삶을 살았고 12제자와 70인들 역시 증인의 삶을 살았고 아브라함, 요셉, 모세, 이삭, 노아등 모두 증인의 삶을 살았다. 저도 그들을 본받아서 증인의 삶을 살 것이다”


박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할 것이라며 사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9년 전에 천만 원을 투자해 월 매출 150억의 신화를 이루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더 큰 성장을 해나 갈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는 불가능이 없다고 생각한다”


박 대표는 경제가 침체되면서 보험가입자가 감소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인도나 미얀마 쪽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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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월드 순복음 교회 성도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업을 국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쪽으로 진출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인도해주심을 느낀다”


성공한 기업인이자 목회자로서 하나님나라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박정일 대표,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의 반석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그의 삶을 통해 이 땅에 희망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며 절망 속에서 삶을 포기하는 위기의 자리에 내일의 소망이 싹트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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