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의류전문기업 (주)케이컴퍼니 김남일 대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2-24 (목) 15:02


패션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소비문화가 사회에 널리 자리 잡게 되면서 트랜드의 변화추이도 날이 갈수록 가속화 되고 있는데 세계적인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나 ZARA H&M등에 맞서 국내 순수자체제작 브랜드인 피그먼트와 인더그레이등을 출시하여 여성의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컴퍼니의 김남일 대표를 만나봤다.

 

올해 런칭 한지 3년째 되는 피그먼트는 ()케이컴퍼니가 한국형 여성 SPA 브랜드를 표방하여 출범시킨 브랜드로 짧은 기간 동안 매장이 40곳으로 늘어 날 만큼 급속한 성장을 해왔다.

 

흔히 말하는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제품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매일 본사 직원이 매장에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일주일 내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 할 정도로 서비스에도 신경 쓰고 있다.

 

2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유행을 타기 시작하여 예쁜 컬러감과 베이직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으로 10대와 30대 여성들의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남성복과 유아복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사실 어려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뛰어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일이 힘듭니다. 유럽은 사회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도화 되어 일하는 직원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우리는 대기업으로 편중되어 손 쓸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다른 저가형 브랜드와는 다르게 순수자체제작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의정부에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디자이너만 현재 10명이다. 매 시즌 인력을 충원하기 때문에 고객의 수요에 바로바로 응답하기 용이하고 춘하시즌 기준 매장 당 1,000여 개 스타일이 공급하는 등 주당 20~30개 스타일을 각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브랜드이미지컷.jpg

현재 롯데와 현대 AK몰등 대형매장에도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피그먼트(www.pigment.co.kr) 운영하여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도 진출 하는 등 해외시장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와 직원이 동반성장하는 공생의 길을 열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만드는데 있어서 더욱 정직하며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마진을 줄여서라도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SPA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나아 갈 계획입니다.”

 

머지않아 피그먼트와 인더그레이가 세계 SPA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케이컴퍼니와 김남일 대표의 앞날에 귀추를 주목해 본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