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강충인기자] 자기소개서는 자신이 써야만 한다. 말로는 소개를 하면서 글로는 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나치게 문법위주로 가르치고 평가위주로 교육했던 주입식 암기식교육때문이다. 지금까지 교육은 평가를 위한 교육이었다. 교사는 하나의 답을 맞추는 줄세우기 교육으로 어쩌면 쉽고 편한 방법으로 교육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교육은 줄세우고 평가하는 방법이 되어서는 미래인재로 성장 할 수 없다. 유명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안되는 이유는 암기는 잘하지만 사회성은 부족하거나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토플 점수에 목숨거는 교육으로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 기업이나 사회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중요하기 여긴다.
자신을 소개하는 것은 기본이다. 글로 자신을 소개하는 자기소개서를 쓰지 못하는 학생을 대학이나 사회가 선발할 이유가 없다. 자기소개는 말하듯이 글을 쓰면된다. 지나치게 문법에 맞춰서 쓰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 맞춤법이나 명사와 동사를 나열하면 된다. 지나치게 미사여구로 포장할 필요가 없다.
글쓰는 것은 집짓는 것이나 요리하는 것과 같다. 집짓기 위해 땅을 파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만들고 벽을 나누고 실내장식을 하듯이 글을 쓰면 된다. 이처럼 생활처럼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제사한 책이 출간되었다.
40년간 창의성 영재교육, 논술교육을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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