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표들을 초청,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타협을 이뤄낸 노사정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노사정 대표들은 다음 달부터 노동개혁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정 대타협은 각 가정, 또 각 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대타협으로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사회안전망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게 물꼬를 튼 노동 개혁을 완성시키고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타협의 정신, 취지를 존중하면서 필요한 후속조치들을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다음 달 초 후속논의를 시작하고 점검단을 구성해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면밀히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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