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04건, 최근 0 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공천권 관련 일보 후퇴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0-02 (금) 09:57


 

200779273_700.jpg

 

[대한방송연합뉴스]

 

오픈프라이머리 제도와 안심번호 공천제로 청와대와 친박계 의원들과 힘겨루기를 하던 김무성 대표가 한발 물러섰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청와대와의 물밑 접촉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피력했다. 김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며 무언의 항의에 나서자 친박계는 김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파상 공세를 폈다.

 

 김 대표가 “추석 연휴 회동을 사전에 청와대에 알렸다”고 밝히자 청와대는 “사전 접촉은 있었지만 안심번호 공천에 분명히 반대했다”고 받아쳤다. 난타전이 계속되자 청와대와 김 대표 측은 휴전(休戰)의 필요성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한다. ‘분열은 공멸’이라는 점에 공감대가 모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등의 ‘불씨’는 완전히 꺼진 것 같지는 않다.

 

지난 5월 청와대와 갈등을 겪었던 유승민 전 대표는 7월 90도 인사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일선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하지만 김 대표는 유 전대표와는 다르게 자신만의 세력을 확실하게 구축한 모습이어서 이 갈등 국면이 어떤식으로 마무리 될지 여야와 국민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