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04건, 최근 1 건
 

 

여야 수석부대표 회동, 국회 정상화 '분수령'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1-06 (금) 09:31



2.jpg

[대한방송연합뉴스]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이후 멈춰 섰던 국회가 정상화 기로에 놓여 있다.

 

여야 원내수석 부대표는 6일 오전 1030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조건들을 조율한다. 여야는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원내대표간의 만남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3일 이후 파행을 맞았던 국회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3일 교육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발표와 함께 2016년도 예산안 심의를 거부했다. 같은 날 본래 예정되어 있던 본회의도 열리지 않았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사전 의제 조율을 위한 수석간 회동에서 선거구 확정 시기는 13일로 지켜져야 한다정치적인 현안 부분은 오늘 정리하고 싶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인식 차가 크다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민생을 논하자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서로의 입장을 더 이해하게 됐다내일 수석 부대표 만남 결과에 접점을 찾으면 원내대표끼리의 만남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