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구대통령이 된다면 내걸고 싶은 공약이 있냐'는 질문에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세계적 과제로 제시하고 싶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27일 청와대가 공개한 특별영상에서 "어구를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어구로 바꾸는 부분을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영상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청와대 경내에서 배우 박진희·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문 대통령과 대담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27일 P4G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환기를 위해 제작한 문 대통령의 특별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박진희와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문 대통령과 함께 대담자로 나섰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이들과 청와대 경내에서 만나 곳곳을 소개하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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