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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선거구 획정안 논의 끝내 결렬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1-13 (금)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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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사흘째 진행된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 협상이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함께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해 두 차례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현행 246석에 7석을 더한 253석까지 지역구를 늘리자는 부분엔 공감했으나, 비례대표 의석수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12일 진행된 협상까지 결렬되면서 내년 20대 총선 일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는 다음달 5일 선거구별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해야 하지만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으면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또 새롭게 선거구가 확정되면 변경된 인구수와 지역에 따라 선거 비용 제한액을 재산정해야 하는 혼란이 발생한다.

 

이 원내대표는 ‘4+4회동을 다시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주에 심기일전하고 가속페달을 밟아 선거구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늦어도  다음주부터는 다시 회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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