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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ABAC(APEC 기업자문위원회)과의 대화 참석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20 (금)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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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각) APEC 기업자문위원회인 ABAC과의 대화에 참석했습니다.

 

ABAC은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로서 21개 APEC 회원국별로 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활동 중입니다.

 

ABAC과의 대화는 전체회의와 소그룹회의로 나눠 진행되었는데요. 소그룹은 그룹별 4개국 정상과 12인 내외 ABAC위원들로 구성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함께 제1 소그룹회의에 참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을 통한 아태지역 성장, 지속 가능개발 증진 주제에 대해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하고 역내 구체적인 협력방향을 제시해 참석 정상과 ABAC 위원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서비스 산업육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아태지역의 성장과 청년·여성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규제개혁을 서비스 산업 발전의 핵심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국은 유망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개혁을 통한 서비스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Doing Business 2016에 따르면 이러한 규제개선 노력의 결과 한국의 기업환경이 189개국 중 4위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ABAC 위원들에게 한국의 기업환경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속가능개발 증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GCF와 함께 페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자립 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기술과 신산업육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강조했습니다.

 

기부변화 대응을 부담이 아닌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회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하며, 이러한 사업모델을 개도국에 확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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