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
[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립 서비스’ 발언이 화제다.
지난 25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닷새가 지난 30일 각종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영상을 캡처한 ‘김성수 일침.jpg(김한길 의원의 외모를 가수 쿨의 멤버 김성수와 비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3만 건이 넘는 조회수와 수십 건의 댓글이 달려있다.
앞서 김한길 의원을 25일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립 서비로 치면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 박 대통령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발언하며 “야당 의원들도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점에 대해 지적하긴 하지만 위선이라고 말하진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는 전날인 24일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국회가 매일 앉아서 립서비스만 하고, 경제 걱정만 하고, 민생은 어렵다면서도 자기 할 일은 안한다. 이것은 말이 안된다. 위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말에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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