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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 회동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2-08 (화)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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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 활성화법,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지난주 국회에서는 FTA 비준안과 관광진흥법 등이 통과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정기국회 내내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라고 격려하며, “19대 정기국회 때 해야 될 것은 마무리를 해서 경제에 대해서 든든한 뒷받침을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와 공천도 중요하지만, 정치권과 국회가 국민의 삶, 국민 경제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꼭 해야 될 것을 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가슴 칠 일이고, “내년에 국민을 대하면서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있겠느냐”라고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주 체코 방문 시 들었던 비세그라드 4개국 체제 전환 이야기를 꺼내며, 가능한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체제 전환이 엄청난 일인데 가능한 것부터 하다 보니 체제 전환이 성공적으로 된 것처럼, 우리도 경제가 어렵다고 걱정만 하기보다는 경제 활성화법과 노동개혁 법안들을 통과시켜 나가면 국민의 삶도 풍족해지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을 해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다 보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 노동개혁 5개 법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약 70만 개 일자리 새롭게 창출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경우,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노동개혁 법안은 우리 아들딸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세대에게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며, 노동개혁 법안의 국회통과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법, 노동개혁 법안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에 대해 언급을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테러가 날이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며, 14년 동안 국회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테러방지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이 빨리 처리가 안 되고 있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국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꼭 19대 국회에서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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