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수출형 훈련기(T-X) 공개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T-50을 개량하여 미국 조종사 훈련기 대체를 위한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항국강국으로의 도약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며,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훈련기(T-X)의 미국 수출이 성공한다면 우리 항공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국가안보적인 측면에서도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한·미 간 무기체계의 상호 운용성 증대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가 지속적으로 민군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서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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